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경제자유구역 신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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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가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시가 오는 2026년까지 1조604억원을 투입해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부지 조성을 완료하면 해당 지구에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과 서비스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2020년 6월 지정된 수소·이차전지 산업 특화 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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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유구역 총 6.28㎢로 확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경제자유구역은 기존 4.75㎢에서 6.28㎢로 32% 증가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시가 오는 2026년까지 1조604억원을 투입해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부지 조성을 완료하면 해당 지구에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과 서비스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부지 조성 이후 각종 규제 완화, 개발 사업 시행자와 국내외 투자 기업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 외국인 학교 설립 등 특례가 적용된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30년 기준 생산 유발효과 2조3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353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6662명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계기로 울산은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저탄소 에너지 산업을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2020년 6월 지정된 수소·이차전지 산업 특화 지구이다. 수소산업거점지구(테크노일반산단), 일렉드로겐오토밸리(이화일반산단),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울산과학기술원) 등 3개 지구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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