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재개봉 '비긴 어게인', 9일만에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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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10주년 재개봉 관객수 10만 명을 9일 만에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이 10주년 재개봉 관객수 10만 명을 9일 만에 넘어섰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의 흥행과 함께 '비긴 어게인'의 OST '로스트 스타'(Lost Stars)가 벅스뮤직 9위 차트인을 비롯해 멜론, 플로, 바이브 등 다수의 음원사이트의 POP 일간 차트에도 진입하며 '흥행 역주행의 원조'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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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10주년 재개봉 관객수 10만 명을 9일 만에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이 10주년 재개봉 관객수 10만 명을 9일 만에 넘어섰다. 특히 재개봉 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베테랑2'에 이어 2위를 달성하며 10년 전의 역주행 돌풍을 재현했다.
이 영화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상영 회차가 확대한 것은 물론, 높은 좌판율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생 음악영화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의 흥행과 함께 '비긴 어게인'의 OST '로스트 스타'(Lost Stars)가 벅스뮤직 9위 차트인을 비롯해 멜론, 플로, 바이브 등 다수의 음원사이트의 POP 일간 차트에도 진입하며 '흥행 역주행의 원조'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비긴 어게인'은 2014년 한국 개봉 당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흥행성적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제작비 1000만 달러의 5배가 넘는 흥행수익을 거뒀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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