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도그스포츠댄스 국제대회, 더존 '강아지숲'서 개최

오동현 기자 2024. 9.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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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스포츠댄스 국제대회 '2024 DSD 챔피언십(2024 Dog Sports Dance Championship)'이 28~29일 이틀간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DSD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관람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그스포츠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이번 DSD 챔피언십 개최를 계기로 다소 생소한 도그스포츠 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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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DSD 챔피언십' 일본·대만·중국 등 세계 각국 핸들러 참가
28일부터 이틀간 진행…퍼피 파티 클래스 등 4개 종목서 12팀 수상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도그스포츠댄스 국제대회 ‘2024 DSD 챔피언십(2024 Dog Sports Dance Championship)’이 28~29일 이틀간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2024 DSD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도그스포츠댄스 국제대회로 DSD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한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펫타민과 로렌츠, 하림펫푸드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참가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에 나선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핸들러들은 챔피언 타이틀을 얻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고된다.

대회는 4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종목별로 1~3위를 선발, 총 12팀의 수상자가 가려진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를 위한 ‘퍼피 파티 클래스’부터 수준별로 구분되는 ‘비기너 클래스’, ‘오픈 트릿 클래스’, ‘오픈 클래스’ 등을 통해 핸들러들이 파트너견들과 그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와 파트너견 간 도그스포츠댄스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술 테스트 종목인 트릭 클래스도 열린다. 레벨 1부터 레벨 6까지 나눠 진행되며, 각 레벨을 통과 시 공식 수료증이 주어진다.

세계적인 도그스포츠댄스 스타들이 심판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의 공정성을 높인다. 세계대회인 2017, 2018 크러프츠 대회에서 도그댄스 종목 2연패를 달성한 체코의 루츠카 플레보바가 헤드 심판으로 나서며, 일본의 치하루 시미즈도 심판 자격으로 참가한다.

DSD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관람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그스포츠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이번 DSD 챔피언십 개최를 계기로 다소 생소한 도그스포츠 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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