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전기 화물차 출격 준비 완료…정부 지원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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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는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 겸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상용차위원회 위원장이 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ECCK 백서' 발간 기자회견에 참석한 란다조 대표는 "2026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 평균 온실가스 배출 기준 달성의 핵심인 '전기 화물차 전환'을 위해 상용차 업계는 이미 최신 전기트럭을 출시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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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ECCK 백서’ 발간 기자회견에 참석한 란다조 대표는 “2026년부터 의무 적용되는 국내 중대형 상용차 평균 온실가스 배출 기준 달성의 핵심인 ‘전기 화물차 전환’을 위해 상용차 업계는 이미 최신 전기트럭을 출시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란다조 대표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인증 절차 도입 ▲기존 내연기관 트럭과 비슷한 가격 수준으로 전기 트럭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 및 제도 확립 ▲상용차 전용 충전 인프라 구축 및 화물차주 대상 충전시설 설치비 지원 등을 구체적인 지원책으로 제시했다.
다임러트럭AG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 양산화에 성공하고 ‘IAA 2024‘에서 최대 500km 주행 가능한 e악트로스 600을 공개했다. e악트로스 600은 ‘2025년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4분기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ECCK 상용차위원회는 국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럽 상용차 제조사로 약 400곳이 소속돼 있으며 국내 상용차 관련 정책 및 규제 분야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정부·국회에 건의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자동차, 항공방위, 주류, 화학을 비롯한 총 17개 산업 분야의 73개 규제 개선 건의 사항을 담은 백서를 2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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