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려면 ‘이것’ 끊어라?” 백지영이 언급한 부작용 뭔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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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48)이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끊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언급했다.
그는 쌍화차를 마시던 중 "근데 내가 아까 금광을 봤다고 했잖아.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탄수화물을 안 먹거나 먹는 양이 줄면 변비가 올 때가 있다"며 자신이 챙겨 먹는 보조제를 언급했다.
백지영처럼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끊으면 나타날 수 있는 신체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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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이 극찬한 제주도 보말 듬뿍 칼국수 맛집 (파전요리, 국물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백지영은 식사를 마친 후 카페를 찾아 쌍화차를 주문했다. 그는 쌍화차를 마시던 중 “근데 내가 아까 금광을 봤다고 했잖아.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탄수화물을 안 먹거나 먹는 양이 줄면 변비가 올 때가 있다”며 자신이 챙겨 먹는 보조제를 언급했다. 백지영처럼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끊으면 나타날 수 있는 신체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 체내에 쌓여있는 단백질, 지방을 분해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대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진다. 그러면 몸에서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될수록 체내에 지방이 많이 저장된다. 인슐린은 혈당을 내리는 동시에 당분을 지방세포에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체지방이 늘어나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극단적으로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이외에도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에너지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을 잘 선택해야 한다. 흰쌀밥이나 밀가루 음식 등의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비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백미 비율을 낮추고 현미밥을 섭취하거나 흰 빵보다는 통밀로 만든 빵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한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열량이 거의 없는 다시마면이나 미역면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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