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밤길 안전하게 밝힐 ‘고보 조명’ 86대 설치 ·교체

김동선 2024. 9.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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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관내 야간보행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해 고보 조명 56개를 설치하고 기존 고보 조명 30대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설치한 고보 조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노후화로 작동이 불량한 장치 30대를 교체했다.

특히 CCTV 설치 지점을 기준으로 고보 조명을 설치해 'CCTV 촬영 중' 등 문구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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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야간보행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해 56대의 고보 조명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고보 조명 30대를 교체했다./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관내 야간보행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해 고보 조명 56개를 설치하고 기존 고보 조명 30대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보 조명은 그림과 문구가 새겨진 특수 필름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설에 부착해 바닥에 비추는 장치다. 밤길에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설치한 고보 조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노후화로 작동이 불량한 장치 30대를 교체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경찰서의 협조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해 고보 조명을 신규 설치했다.

특히 CCTV 설치 지점을 기준으로 고보 조명을 설치해 ‘CCTV 촬영 중’ 등 문구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보 조명 관리 및 설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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