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힐링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9월 27~10월6일 동의보감촌 일원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풍성

산청한방약초축제 리플렛/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2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10일간의 축제 여정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진주성 취타대 공연단과 허준, 의녀, 어린이 어의의녀, 내빈이 함께 하는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모듬북과 장구 연주 그룹 ‘온터’의 모듬북, 남성중창단 ‘굿데이’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끈 전광렬 배우(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 산청가 축하 오프닝 멘트를 맡는다.

진욱, 오유진, 손태진, 김완선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열며, 동의보감촌 주제관 상공에서 개막식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멀티불꽃쇼가 펼쳐진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이라는 주제로 대중들이 한방을 쉽게 경험하고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제 행사로는 산청혜민서, 내 몸의 보약 체험, 항노화 뷰티관이 있으며 체험 참여 부스존과 키즈 체험존이 재미를 더한다. 또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약초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 유물 특별전, 산음요도자기전시, 조형작가 로빈의 조형콘서트, 산청 문인 시화전 등 특별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약초의 고장 산청에서 열리는 힐링 축제이자 체험거리, 먹을거리, 볼거리까지 갖춘 오감만족 축제에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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