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다음 달 7일 홍주읍성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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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홍주읍성 남문(홍화문) 광장에서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을 선사하여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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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홍주읍성 남문(홍화문) 광장에서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을 선사하여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경관조명 점등식과 가을음악회로 구성되며, 홍주읍성의 웅장한 성벽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과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톱연주와 삼고무 공연으로 시작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점등식, 음악회,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 펼쳐지는 가을음악회에서는 홍성군 내 다양한 동아리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으로, 홍성의 예술적 역량과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용록 군수는 "홍주읍성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유산으로, 홍주읍성 복원이 단순한 복구작업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번 점등식을 통해 홍주읍성의 아름다움이 한층 더 빛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방문객들 또한 홍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국가유산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최종 설계승인을 받아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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