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아쉬운 데뷔시즌 보낸 이정후, 메이저리그 첫 해 일정 마치고 10월 1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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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귀국한다.
이정후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는 9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4 메이저리그 시즌을 마치고 오는 10월 1일 입국한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올시즌에 앞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이정후는 수술대에 올랐고 그대로 시즌아웃 돼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짧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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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정후가 귀국한다.
이정후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는 9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4 메이저리그 시즌을 마치고 오는 10월 1일 입국한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올시즌에 앞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었다. 역대 한국인 포스팅 최고액, 아시아 야수 포스팅 최고액 계약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주전 중견수, 리드오프로 낙점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이정후는 시즌 초 빅리그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37경기에서 .262/.310/.331 2홈런 8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5월 중순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 와순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정후는 수술대에 올랐고 그대로 시즌아웃 돼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짧게 마쳤다.
이정후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초반 이탈한 샌프란시스코도 부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까지 시즌 79승 80패, 승률 0.497을 기록했고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남은 3경기에서 루징 시즌을 면하기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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