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회·NH농협은행 등 1800명 신규 채용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점.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은 ‘2024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채용은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가 300여명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의 지역인재 500여명, 전국 농·축협 1000여명 등 총 1800여명 규모의 공개채용으로 이어진다.

이달에 진행하는 공개채용 모집 분야는 일반, 정보기술(IT), 디지털, 농업경제, 축산경제, 은행 전문 분야, 보험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에 발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농협은 밝혔다.

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하며, 농협 웹사이트(https://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공고 배너를 참조해 다음 달 4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농협 관계자는 “1800여명 규모의 공개 채용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돼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