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24시] 의정갈등 속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봉화군민 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봉화군과 농협중앙회가 지난 26일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 공백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질병예방·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종료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경북 봉화군과 농협중앙회가 지난 26일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화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왕진버스'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천권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열린의사회와 대구한방병원 의료진 20명이 각종 질환 건강상담과 진료 및 약처방을 무료로 시행했다. 또한, 더스토리안경원에서 정밀 시력검사를 하고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 공백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질병예방·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백두대간 봉화사과' 매력에 빠지다…홍보판매 이벤트 내달 4일 개최
'백두대간 봉화사과' 홍보판매 이벤트가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농협 봉화군지부, 봉화농협, 물야농협, 춘양농협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봉화군, 봉화군의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후원하며 봉화사과 브랜드 확산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0월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세계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컬처 댄스 공연과 5인조 퓨전 국악 밴드, 3인조 버스킹 밴드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사과 직거래 할인 장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봉화사과를 구매할 수 있다.
◇ 2024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종료
경북 봉화군은 지난 22일 열린 '2024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500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인 이번 대회는 하프(Half), 10㎞, 5㎞, 팀 대항(하프, 10㎞)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다.
가을비가 내린 이후 선선한 날씨에 마라톤 주로를 따라 만개한 코스모스길의 풍경은 대회에 참여한 마라토너와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봉화 한약우를 활용한 소불고기와 뻥튀기, 잔치국수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야외 샤워부스, 스포츠테이핑 부스 운영 등 쾌적한 편의시설 등을 제공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대회관계자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동원해 합동운영본부 운영, 마라톤 코스 차량 통제, 주차관리, 의무실 설치 등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마라톤 동호인들이 더 멋진 환경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늘 함께 달리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또 ‘최저’ 찍었다…‘김건희 특검법’, TK서도 찬성 압도 [NBS] - 시사저널
- [단독] 송기인 신부 “문재인 가족이 원해서 제주의 내 집 팔았다” - 시사저널
- “무급으로 실습할 수 있나요?”…개원가 기웃거리는 전공의·의대생 - 시사저널
- “가을이 두렵다”…조급해진 이재명, 넘어야 할 ‘세 가지’ 난관은? - 시사저널
-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가 멈춰세운 그 차…음주 상태 아니었다 - 시사저널
- 김건희 여사는 왜 ‘비호감 영부인’이 됐을까 - 시사저널
- “40억원 넘을 듯”…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행운의 관중’ - 시사저널
- ‘설마 당할까’ 하면서도 당하는 ‘로맨스 스캠’ 사기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왜 자꾸 살이 찌지?’…야금야금 체중 늘리는 생활습관 3가지 - 시사저널
- 산통만큼 지독한 ‘요로결석’ 통증, 하루 물 10잔으로 예방할 수 있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