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30일 신청사 입주 시작…35개 부서 한자리에

김진방 2024. 9. 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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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청이 54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30일 신청사 입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민원콜센터(☎ 1577-0072)를 통해 부서별 이사 일정을 확인한 후 청사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차질 없는 이전작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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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청이 54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30일 신청사 입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돌입한다.

신청사는 현청사 바로 뒤편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234㎡ 규모로 지어졌다. 입주부서는 7국 35개 부서로, 95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신청사 건립으로 팔봉동 임시청사에 나가 있던 부서들도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부서별 이전은 10월 4∼14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14일 의회 청사 입주를 끝으로 전체 입주 일정이 마무리된다.

현재 사용 중인 본청과 의회 건물은 오는 11월부터 철거가 시작되며, 바이오농정국은 함열읍 북부청사에 기존대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민원콜센터(☎ 1577-0072)를 통해 부서별 이사 일정을 확인한 후 청사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차질 없는 이전작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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