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저력 KT&G…회사채 수요예측 목표액 6배 넘기며 흥행

주동일 기자 2024. 9.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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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신용등급의 케이티앤지(KT&G)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이어갔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G는 총 2000억원의 신고금액으로 공모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에 KT&G는 총 4000억원 이내로 증액 발행을 검토할 전망이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KT&G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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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신고금액으로 공모채 수요예측 진행
KT&G 사옥 전경. (사진=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AAA' 신용등급의 케이티앤지(KT&G)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이어갔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G는 총 2000억원의 신고금액으로 공모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400억원에는 2100억원, 3년물 1000억원에는 8000억원, 5년물 600억원에는 2000억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5년물은 녹색 채권으로 발행한다.

KT&G는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희망 금리로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마이너스(-)6bp, 3년물은 -3bp, 5년물은 -4bp 수준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이에 KT&G는 총 4000억원 이내로 증액 발행을 검토할 전망이다.

KT&G는 공모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시설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및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KT&G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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