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내가 구약성경 다 외운다 했으면 징역 5년 구형"

신수아 newsua@mbc.co.kr 2024. 9. 27.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자신이 윤 대통령처럼 말했다면 징역 5년을 구형받았을 것"이라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발언은 인식에 관한 것이자, 종교와 신앙에 관한 것이어서 처벌대상이 아니고 웃어넘겨야 될 일이지만, 문제는 법을 불공평하게 적용하는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검찰의 기소와 징역형 구형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4.9.2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자신이 윤 대통령처럼 말했다면 징역 5년을 구형받았을 것"이라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현희 의원은 "윤 대통령은 손바닥에 '왕'자를 썼다가 무속 논란에 휩싸이자, '배우자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고 거짓말했었다"고 지적했고, 이 대표는 "만약 자신이 이런 얘길 했다면 징역 5년 구형받지 않았겠냐"고 비꼬았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발언은 인식에 관한 것이자, 종교와 신앙에 관한 것이어서 처벌대상이 아니고 웃어넘겨야 될 일이지만, 문제는 법을 불공평하게 적용하는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검찰의 기소와 징역형 구형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090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