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00㎞ 걷는 울트라바우길 답사대 출범...내달 3일 출발

김기섭 2024. 9. 27.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지역 울트라바우길 100㎞를 걷는 2024년 제4기 울트라바우길 답사대 프로그램이 내달 3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총 6구간으로 구성된 울트라바우길은 금진해변부터 시작해 석병산, 대궁산 등 강릉을 둘러싼 10개의 산을 넘고 사천해변에서 해안을 따라 강릉항까지 걷는 100㎞의 초장거리·초고난도 코스로, 완주에만 약 5박 6일이 소요되는 트래킹 코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기 강릉 울트라바우길 100km 답사대 프로그램이 내달 3일부터 진행된다.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지역 울트라바우길 100㎞를 걷는 2024년 제4기 울트라바우길 답사대 프로그램이 내달 3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총 6구간으로 구성된 울트라바우길은 금진해변부터 시작해 석병산, 대궁산 등 강릉을 둘러싼 10개의 산을 넘고 사천해변에서 해안을 따라 강릉항까지 걷는 100㎞의 초장거리·초고난도 코스로, 완주에만 약 5박 6일이 소요되는 트래킹 코스다.

사단법인 강릉바우길은 제4기 답사대 선발을 위해 지난 8월 전국적으로 사연과 함께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30명 선발에 2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답사대는 내달 3일 울트라바우길 사전 교육 및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4일부터 5박 6일간 울트라 바우길을 순차적으로 답사한다.

강릉바우길 관계자는 “강릉의 다채로운 해안, 평지, 산간 지역의 자연풍광을 느낄 수 있는 울트라바우길은 국내 다른 지자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환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거리 트래킹 프로그램 지원과 운영을 통해 강릉시 방문 도보 관광객을 체류 관광객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바우길 #100㎞ #답사대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