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58호포’ 양키스, 볼티모어에 10-1 완승..2년만에 AL 동부지구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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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22년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양키스는 지난해에는 위닝시즌에는 성공했지만 4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리시즈 정상을 27번이나 제패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양키스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9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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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뉴욕 양키스는 9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양키스는 에이스 게릿 콜의 호투와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맹타를 앞세워 10-1 완승을 거뒀다. 애런 저지도 시즌 58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승리는 양키스의 올시즌 93번째 승리였다. 볼티모어를 꺾은 양키스는 시즌 93승 66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인 볼티모어는 이날 패배로 88승 71패가 됐다. 잔여경기를 양키스가 모두 패하고 볼티모어가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양키스는 93승 69패, 볼티모어는 91승 71패가 된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2년만의 지구 우승 탈환이다. 지난 2022년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양키스는 지난해에는 위닝시즌에는 성공했지만 4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올해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월드리시즈 정상을 27번이나 제패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양키스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9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2009년, 2011-2012년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확실한 최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팀의 상징이었던 데릭 지터의 은퇴가 임박하며 팀도 주춤했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단 두 번(2019, 2022) 밖에 지구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올시즌에 앞서 후안 소토를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보강한 양키스는 소토와 애런 저지의 '쌍포'를 앞세워 2년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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