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전여빈, '우리 영화' 출연…영화감독과 시한부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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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미룰 수 없는 사랑을 시작한다.
27일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 제작진은 "남궁민과 전여빈이 작품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우리 영화'는 소퍼모어 징크스(처음 시작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 그 이후 급속히 기량이 쇠락하는 증세를 의미)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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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퍼모어 징크스 다뤄…2025년 방송 예정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미룰 수 없는 사랑을 시작한다.
27일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 제작진은 "남궁민과 전여빈이 작품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각각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던 남자와 오늘이 마지막이라 여기는 여자를 연기하며 간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우리 영화'는 소퍼모어 징크스(처음 시작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 그 이후 급속히 기량이 쇠락하는 증세를 의미)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멜로드라마다.
극 중 남궁민은 영화계의 거장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감독이 된 이제하 역을 맡는다. 이제하는 데뷔작으로 천재 소리를 들으며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지금은 소퍼모어 징크스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인물이다. 그러다 5년이라는 긴 공백을 딛고 시한부를 소재로 한 두 번째 영화를 작업한다.
전여빈은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배우 지망생 이다음으로 변신한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인 이다음은 병원 안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엄청난 친화력의 소유자다. 시한부 영화에 관한 자문을 해주던 중 시나리오에 흥미를 느끼고 배우 지망생으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우리 영화'는 2025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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