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 청소년 선도위원회 개최…5명 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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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제9회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피해 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심·입건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 대한 엄격한 법 집행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선도를 통해 이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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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제9회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하기 위해 열린다. 낙인효과 제거와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 계도를 통한 재범 감소에 목적을 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피해 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심·입건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그 결과 사이버 도박 소년범 6명에 대해 5명은 훈방, 1명은 즉결심판 결정을 내렸다. 비행경력, 재범 위험성, 학교생활,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 대한 엄격한 법 집행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선도를 통해 이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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