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내달 4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취업 의지 향상과 자신감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이번 사업의 '위닛 캠퍼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역량 강화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수료 기준을 충족할 시 50만원의 이수 참가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종료된 뒤에도 사후관리 차원에서 진흥원이 진행하는 진로·취업 관련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 및 취업 알선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자 ▲구직단념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참여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일자리지원단 또는 위닛상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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