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김성주 "솔직히 여군 편견 있었는데…기우였다"

장다희 2024. 9.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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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김성주가 "여군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성주는 "여군이라고 하면 편견이 없지 않아 있다. 그 때문에 제작진들도 만드는 데 많은 고심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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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김성주가 "여군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C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강철부대' 1~3을 이끌어온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1~2, 그리고 '피지컬 100'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이날 김성주는 "여군이라고 하면 편견이 없지 않아 있다. 그 때문에 제작진들도 만드는 데 많은 고심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저도 '가능할까?', '참호 격투 같은 것들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기우였다. 가능한 일이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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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성주는 "제작진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됐다. 여섯 개 부대가 나오는데 승부는 시즌을 거듭하고, 시청자들을 몰입시킬 수 있으려면 반드시 서사적인 구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중계를 하면서 서사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번 '강철부대W'를 보면 제작진이 노리는 걸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강철부대'가 선보이는 시즌 최초 여군 특집 '강철부대W'는 오는 10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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