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 중소기업 판로개척…혁신제품 첫 구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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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생산하고도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광주조달청은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통해 이뤄진 지역 혁신기업과 수요기관간 만남이 '2025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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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지방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생산하고도 수요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광주조달청은 전날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2024 하반기 광주·전남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혁신기업 10개사와 16개 수요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제도' 홍보와 구매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이 사업은 조달청이 자체 예산으로 혁신 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는 기업 판로개척을 돕는 제도이다.
혁신 제품 제도는 공공부문이 첫 제품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과 초기시장 창출 등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그간 지역 내 다수의 혁신기업은 혁신 제품 지정을 받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시범 구매제도를 활용하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조달청은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통해 이뤄진 지역 혁신기업과 수요기관간 만남이 '2025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열 광주조달청장은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는 지역 중소기업과 수요기관 간 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을 이끄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안착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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