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림사지 일원 '세계유산-백제역사유적지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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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다음 달까지 충남과 전북 등 백제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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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아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축전 첫 날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드림뮤지컬팀의 창작 뮤지컬 ‘성왕의 꿈’, 가수 크레즐의 축하공연 등 부여의 세계유산과 가을밤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선포식이 열린다.
또한 축전 시간여행, 백제인 성격검사(MBTI), 백제인 퍼스널 컬러, 백제 디저트, 백제 마블, 백제에서 보내는 행복 엽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백제 주제전시관과 유명 역사 강사의 강연 콘서트, 백제탐험 임무 게임, 문화예술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다음 달까지 충남과 전북 등 백제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전북 익산, 10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공주, 같은 달 11일부터 17일까지 마지막으로 부여에서 열리게 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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