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펼쳐지는 전통예술의 대중화...창작 국악그룹 '연희나래 독아지' 공연

이윤비 기자 2024. 9. 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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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에서 전통예술의 대중화가 펼쳐진다.

창작 국악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연희나래 독아지가 오는 10월 4일 금요일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제29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상설공연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연희나래 독아지가 참여하는 '제29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전 연령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각 공연의 상세 정보 확인은 순천낙안읍성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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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4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순천 낙안읍성에서 공연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순천 낙안읍성에서 전통예술의 대중화가 펼쳐진다.

창작 국악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연희나래 독아지가 오는 10월 4일 금요일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제29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상설공연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오는 10월 3일 목요일부터 5일 토요일까지 3일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되며, 오디션을 통해 경력과 실력이 검증된 지역 예술인들의 전통예술 및 한국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연희나래 독아지는 순천 지역을 기반으로 기악, 타악, 무용을 전공한 단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건반, 디제잉과의 융합 등 전통연희와 예술의 대중화를 꿈꾸는 창작 국악 그룹이다.

연희나래 독아지는 오는 10월 4일에 'hip판 낙안읍성'이라는 주제로 전통 창작 예술을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공연을 펼친다.

'hip판 낙안읍성'은 아쟁, 장구, 민요와 트로트의 융합, 디제잉과 북춤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으로, 길놀이와 문굿을 시작으로 창작음악 'hip판 사랑가', '달의 랩소디', '민트언니'의 민요와 트로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심줄놀이'를 준비해 민속문화축제에 걸맞은 대동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희나래 독아지의 배지현 이사장은 "옛것을 지키는 것이 아닌 이어가는 사명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도전을 향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동과 호응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순천 낙안읍성에서 공연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과 관람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희나래 독아지가 참여하는 '제29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전 연령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각 공연의 상세 정보 확인은 순천낙안읍성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연희나래 독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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