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만 있다면 부담 없이…” 경남 숲 가꾸기 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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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경남 숲 가꾸기 사업이 시작됐다.
경상남도는 27일 "기능별 숲 관리 강화와 재해에 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2만5380㏊ 산림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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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경남 숲 가꾸기 사업이 시작됐다.
경상남도는 27일 “기능별 숲 관리 강화와 재해에 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2만5380㏊ 산림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가꾸기에는 △목재생산 경제림 조성을 위한 큰 나무 가꾸기 406㏊ △산불 등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 육성을 위한 산불 예방 숲 가꾸기 6500㏊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림 가꾸기 4040㏊ △어린나무가꾸기 1383㏊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조림지 풀베기 7321㏊ △덩굴제거 5730㏊ 등 6개 사업에 687억원이 투입된다. 단,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풀이 자라는 5~9월, 덩굴제거 사업은 연중 시행한다.
경남도는 나무 생장이 정지되어 목재로 활용하기 좋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숲 가꾸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대상지 조사와 사업계획 수립, 산주 동의, 시행 공고, 실시 설계 등 사전작업을 완료했다.
경남도 산림관리과 담당자는 “산림을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숲 가꾸기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산주 부담 없이 숲 가꾸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산림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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