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무엇?…BISTEP·시 "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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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6일 오후 웨스틴 조선 부산호텔에서 올해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올해 부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개발(R&D) 8건이 상을 받았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부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웨스틴 조선 부산호텔에서 올해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8건을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은 '제10회 부산 연구개발(R&D)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8건은 지역 파급효과와 과학적·사회적 분야에서의 창의성·우수성·효과성을 중심으로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시상은 지역 연구기관의 정규 연구원과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부산광역시장상과 대학원생, 비정규 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BISTEP 원장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부산광역시장상은 ▲광메카트로닉스 기술 기반 지역대학-지역기업 간 산학협력(부산대학교 김창석 교수) ▲고품질 소재 제작법 연구를 통한 신소재 발굴 및 생산 기술 확보(부산대학교 옥종목 조교수) ▲PrOx 나노촉매의 전기화학적 증착을 통한 복합 산화물 산소 전극의 재활성화(부산대학교 박범경 조교수) ▲동남권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도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동의대학교 정석찬 교수)등 총 4건이다.

BISTEP 원장상은 ▲3D 프린팅과 전기방사 공정이 융합된 올인원 프린팅 공정 개발(부산대학교 송진영 석박사통합과정) ▲미토파지 유발 화합물을 통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동물모델에서의 인지기능 개선(동아대학교 최세명 석박사통합과정) ▲숙주 유래 저온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동의대학교 이수정 박사과정) ▲환경 DNA를 활용한 비침습적 수산생물질병 진단시스템 개발(부경대학교 김민재 박사과정)등 총 4건이 선정됐다.

10월2일까지 부산 시청역 도시철도 이동통로에서는 선정된 8건의 우수성과 포스터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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