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창녕, 27일 부품공장 준공식…"미래차 전동화시스탬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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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보그워너창녕이 계성면 소재 사내에서 전동화 시스템 부품 제조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보그워너창녕의 전동화 시스템 부품 제조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투자가 미래차 전동화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반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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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보그워너창녕이 계성면 소재 사내에서 전동화 시스템 부품 제조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이가은·이승렬 군의원, 김동희 보그워너창녕(유) 대표이사, 스테판 더멀 보그워너 PDS 사업부 사장, 숀 리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그워너창녕은 총 513억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부지 내에 8565.23㎡(약 2590평) 규모의 공장을 증축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31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1996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시동모터와 발전기 등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을 개발 및 생산해 왔고, 최근에는 친환경 자동차용 전기 구동 시스템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전기자동차 부품 제작 및 공급을 위해 창녕군과 42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이에 대해 군은 국비 46억원, 도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61억원의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보그워너창녕의 전동화 시스템 부품 제조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투자가 미래차 전동화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반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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