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공공기록물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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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총장 박정운) 정보·기록학연구소(소장 노명환)는 이달 28일, 한국외대 대학원 BRICs 국제포럼장에서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와 공동으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에 따라 열린 토론회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명환 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장이 개정안에 대한 비판적 관점에서 '이 시대 기록관리의 의미와 가치: 법으로 담아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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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국외대(총장 박정운) 정보·기록학연구소(소장 노명환)는 이달 28일, 한국외대 대학원 BRICs 국제포럼장에서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와 공동으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에 따라 열린 토론회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명환 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장이 개정안에 대한 비판적 관점에서 '이 시대 기록관리의 의미와 가치: 법으로 담아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박태선 더아카이브연구소 대표는 입법 예고된 '공공기록물법' 개정 현안이 무엇인지 정리하고 법안과 관련된 쟁점을 짚는다.
이어 성민결 한국외대 정보·기록학과 강사가 '24년 체제로의 전환 시도: 위기 또는 위험한 기회'라는 주제로 이번 개정안이 기록관리 업무 현장 내외에 가져올 변화와 문제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토론회는 다양한 분야의 아카이브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이 시대 기록에 대한 정의와 기록관리 목표를 검토하고 이를 법으로 담아야 할 필요성과 현실적인 여건 및 실현 방법 등을 논의한다.
토론회를 준비한 노명환 소장은 "기록관리가 민주주의와 국가 자산의 기본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 기록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시민 기록 지원·협업, 기록관리와 데이터 산업 진흥 등과 관련한 주제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는 이날 열리는 긴급토론회에 기초해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공고로 입법 예고된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개인 등은 다음 달 8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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