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도 희망퇴직 단행‥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고강도 인적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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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에 이어 G마켓도 인력 효율화 작업에 나섭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오늘 오전 사내 게시판에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공지했습니다.
G마켓까지 희망퇴직 시행에 동참하면서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계열사에서 인적 쇄신 작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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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에 이어 G마켓도 인력 효율화 작업에 나섭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오늘 오전 사내 게시판에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G마켓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1천억 원의 손실이 누적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221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습니다.
정형권 G마켓 대표도 사내 공지글을 통해 "시장의 경쟁 구도 재편은 우리에게 전례 없는 도전과 본질적인 변화를 요구해왔다"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체질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마켓까지 희망퇴직 시행에 동참하면서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계열사에서 인적 쇄신 작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양상입니다.
앞서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는 지난 3∼4월 창사 이래 첫 전사적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이마트와의 합병 법인 출범을 앞둔 지난 6월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090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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