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87호, 일본 게임 대상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일본 최고 게임을 선정하는 '일본 게임 대상 2024'에서 대상을 받은 타이틀은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었습니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대상 외에도 우수상과 베스트 세일즈상까지 얻으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또한 경제산업대상은 플레이스테이션이, 게임디자이너상은 인디 게임 '뷰 파인더'가 받았습니다.
아울러 독창적인 게임에게 주는 브레이크스루상과 게임 유저 층을 늘리는데 공헌한 무브먼트 상은 각각 '8번 출구'와 '수박게임'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워치 1세대, 애플 워치 시리즈 1, 애플 워치 시리즈 2, 삼성 갤럭시 핏 e, 구글 픽셀 워치 시리즈, 핏빗 시리즈를 제외한 스마트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슬립'은 자신의 수면 패턴을 기록하는 한편,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켓몬을 모으는 건강+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으로 귀여운 포켓몬과 함께 수면 패턴을 교정하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로 출시됐던 '펠월드'는 출시부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동시에 게임 속 캐릭터인 팰이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과 디자인 유사성을 바탕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닌텐도부터 특허권 침해를 바탕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입니다.
포켓페어는 이를 의식한 듯 일본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PS5 버전 '팰월드'를 출시했으며 가격은 2만 7800원입니다.
얀쿡쿠는 시리즈의 첫 작품부터 참가한 몬스터입니다. 얀쿡의 패턴에 익숙해지면 이후 등장하는 몬스터를 상대하기 수월하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얀쿡 선생님이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다만 '몬스터 헌터 4'를 이후 재등장하지 않아 오랜 시리즈 팬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츠지모토 료조 몬스터 헌터 와일즈 PD는 "사냥의 기초를 가르쳐주는 '선생님' 같은 존재로 친숙한 얀쿡쿠가 언제, 어떻게 등장할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도라에몽 팥빵 가게 스토리'는 카이로소프트의 전작처럼 가게를 운영하는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담았는데요.
원작 '도라에몽'에서 등장했던 '어디로든 문'이나 '대나무 헬리콥터와 같은 친숙한 미래 도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진구, 이슬, 비실, 퉁퉁 등 친숙한 캐릭터는 물론 극장판에서 얼굴을 알린 캐릭터도 등장해 원작의 팬을 위한 팬서비스를 담았습니다.
PC버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최근 PC로 출시된 트리플A 게임과 달리 뛰어난 최적화를 선보이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뛰어난 최적화에도 정작 출시 직후 '복합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게임 실행 시 필요한 PSN(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 계정 강제 연동 때문인데요.
PSN 계정 가입 과정 자체가 복잡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PSN 계정을 가입할 수도 없어 전 세계 게이머들 모두 소니의 정책에 불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 PSN 계정 연동을 피하는 유저 모드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PSN 계정 없이도 게임을 즐기는 데 문제가 없는 것이 밝혀지며 불만을 샀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새도우스를 제작하는 마크 알렉시스 코트는 "풍부한 경험을 담았지만 몇 가지 핵심 기능에 대한 추가 개발이 필요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출시 연기와 함께 기존 사전예약 구매자는 환불이 진행되며 향후 예약 구매자에게는 첫 번째 확장팩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또, 스팀을 포함한 다른 플랫폼에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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