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김성주 "여군에 대한 편견 우려, 기우였다" [TD현장]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강철부대 W' 김성주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을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시 상암동 스탠퍼드 호텔에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W'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 신재호 PD와 강숙경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철부대 W'는 최정예 여군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출신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MC 김성주는 '강철부대'의 네 번째 시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여군분들을 모시고 최강의 부대를 가리게 됐다. 쉽지 않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시리즈를 하며 우리가 모르는 특수부대가 출연하며 판이 커지고, 외국 특수부대까지 가세하다가 이번에 여군 편이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여군에 대한 편견이 조금 있기에 제작진도 고심이 있었을 것이다. 보시는 시청자들도 편견이 있었을 수도 있다. 저도 '가능할까?'하고 생각했다"라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우였다. 충분히 우리 시청자분들께 감동과 즐거움과 재미를 드릴 수 있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강철부대 W'는 오는 국군의 날 10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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