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어문화원, 내달 9일 한글 큰잔치…받아쓰기 경연 등 다채

윤난슬 기자 2024. 9. 27.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훈민정음 반포 578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4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 문화를 가꾸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개의 대회와 학술 발표, 한글문화 체험 마당,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훈민정음 반포 578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4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훈민정음 반포 578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4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 문화를 가꾸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개의 대회와 학술 발표, 한글문화 체험 마당,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받아쓰기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 유학생들은 우리말 상식과 한국의 문화, 전북의 역사 등에 관한 단어와 문장 등을 써보며 국어능력의 향상은 물론 전북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만 65세 이상의 늦깎이 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성인 문해 학습자 한글 사랑 편지쓰기 공모전'과 문해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문해교육사 체험 수기 공모전'도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행사 당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어린이교향악단과 전주 기접놀이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하고, 한글문화 체험 마당에서는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로 꾸민 마카롱, 나만의 연필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전주대 국어문화원 누리집(www.jj.ac.kr/korea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