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또 공무원 음주운전…민선8기에서만 10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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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여러 번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로 눈총을 샀던 충남 서천군에서 또다시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천군 마서면 한 도로에서 서천군청 소속 공무원 A팀장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목격자의 신고로 적발됐다.
서천군의 공직자 음주운전 적발은 민선 8기 김기웅 군수 취임 후 드러난 것만 10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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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과거 여러 번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로 눈총을 샀던 충남 서천군에서 또다시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천군 마서면 한 도로에서 서천군청 소속 공무원 A팀장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목격자의 신고로 적발됐다.
단속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알려졌다. 서천군의 공직자 음주운전 적발은 민선 8기 김기웅 군수 취임 후 드러난 것만 10건에 달한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5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김기웅 군수 등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반복되는 공직자 음주운전 적발로 공직자의 기강 해이와 김 군수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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