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물 판다 한 쌍 홍콩 도착…“12월 대중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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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정부가 건국기념일인 국경절(10월 1일) 75주년을 앞두고 홍콩에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추가로 선물했습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오늘 수컷 판다 안안과 암컷 커커가 어제 쓰촨성 청두 솽류공항을 출발한 특별기편으로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07년에 홍콩에 도착한 이른바 2세대 판다인 암컷 잉잉과 수컷 러러가 지난달 중순 수컷과 암컷 쌍둥이를 출산해 홍콩에는 판다 4마리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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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정부가 건국기념일인 국경절(10월 1일) 75주년을 앞두고 홍콩에 자이언트 판다 한 쌍을 추가로 선물했습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오늘 수컷 판다 안안과 암컷 커커가 어제 쓰촨성 청두 솽류공항을 출발한 특별기편으로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판다들은 공항에서 중국과 홍콩 정부가 마련한 환영 행사를 치른 뒤 특수 차량을 타고 현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오션파크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시민 수십 명이 풍선과 플래카드를 흔들며 이들을 환영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019년 6월생인 안안과 커커는 홍콩에 도착한 직후 30일 동안 격리됩니다. 이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거쳐 오는 12월에 대중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로써 홍콩 내 판다는 총 6마리로 늘어났습니다.
2007년에 홍콩에 도착한 이른바 2세대 판다인 암컷 잉잉과 수컷 러러가 지난달 중순 수컷과 암컷 쌍둥이를 출산해 홍콩에는 판다 4마리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잉잉은 특히 사람으로 치면 57세에 달하는 19세 생일을 앞두고 첫 출산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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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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