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강철부대W' 가능할까 싶었는데 기우 깜짝 놀라"
황소영 기자 2024. 9. 27. 10:38
방송인 김성주가 '강철부대W'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7일 오전 채널A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신재호 PD는 "시리즈 사상 첫 여군 특집이다. 훌륭한 여군분들을 조명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시작은 좀 가벼운 화두로 시작됐다. 강숙경 작가님과 '여군을 언젠가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에서 시작됐는데 시리즈가 이어지려면 새로운 캐릭터와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번 '강철부대W'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숙경 작가는 "'강철부대W'는 여군 편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하고 싶었는데 약간 두려움이 컸다. 대원들을 모집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았고 '강철부대'는 특수부대 예비역만 나오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번에 특수부대가 아닌 군인으로 확장했다. 실제 여군들을 만나면서 자신감이 들었다. 이분들이 자기 부대에 대한 명예나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성주는 "'강철부대' 시리즈로 따지면 네 번째 시즌이다. 여군을 초대해 최강의 부대를 가리게 됐다. 그간 시리즈를 하면서 얘긴 했었지만 쉽지 않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첫 여군 편이 나오게 됐는데 아무래도 군인, 국군, 서바이벌이라고 하면 여군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기에 제작진의 여러 고심이 있었을 것이다. 제작 환경에 있어 '가능할까?' 싶었는데 기우였다. 너무 놀라웠다. 시청자분들께 감동과 즐거움,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철부대W'는 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이는 첫 여군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강철부대' 시리즈를 이끈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시즌 1, 시즌2,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참여했던 강숙경 작가가 재회했다.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27일 오전 채널A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신재호 PD는 "시리즈 사상 첫 여군 특집이다. 훌륭한 여군분들을 조명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시작은 좀 가벼운 화두로 시작됐다. 강숙경 작가님과 '여군을 언젠가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에서 시작됐는데 시리즈가 이어지려면 새로운 캐릭터와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번 '강철부대W'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숙경 작가는 "'강철부대W'는 여군 편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하고 싶었는데 약간 두려움이 컸다. 대원들을 모집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았고 '강철부대'는 특수부대 예비역만 나오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번에 특수부대가 아닌 군인으로 확장했다. 실제 여군들을 만나면서 자신감이 들었다. 이분들이 자기 부대에 대한 명예나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성주는 "'강철부대' 시리즈로 따지면 네 번째 시즌이다. 여군을 초대해 최강의 부대를 가리게 됐다. 그간 시리즈를 하면서 얘긴 했었지만 쉽지 않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첫 여군 편이 나오게 됐는데 아무래도 군인, 국군, 서바이벌이라고 하면 여군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기에 제작진의 여러 고심이 있었을 것이다. 제작 환경에 있어 '가능할까?' 싶었는데 기우였다. 너무 놀라웠다. 시청자분들께 감동과 즐거움,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철부대W'는 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이는 첫 여군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강철부대' 시리즈를 이끈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시즌 1, 시즌2,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참여했던 강숙경 작가가 재회했다.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세라티 뺑소니' 이틀 만에 운전자, 조력자 붙잡아
- "손 비틀어 빼앗아"…오타니 '50번째 홈런볼' 소송 휘말려 [소셜픽]
- 주말까지 '막바지 더위'…10월의 첫날, 비 내리며 '기온 뚝'
- 쓰레기 회수 작업 중 '펑!'…적절한 재활용의 중요성 [소셜픽]
- 법안 속 '알면서' 문구…"가해자 면피 조항" 논란 끝에 삭제 [소셜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