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 단독 출시

유엄식 기자 2024. 9.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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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지난 19일 단독 출시한 벨기에 프리미엄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330ml)' 4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틴브뤼헤는 126년간 전통적인 수도원 양조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벨기에 수도원 맥주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스틴브뤼헤와 같은 고품질의 벨기에 수도원 맥주는 국내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구매 니즈가 감지됐던 상품이었기에 확신을 가지고 국내 출시를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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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7일 만에 5000병 판매
홈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지난 19일 단독 출시한 벨기에 프리미엄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330ml)' 4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틴브뤼헤는 126년간 전통적인 수도원 양조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벨기에 수도원 맥주다. 중세 시대부터 사용해 온 야생 허브 '그루트(gruut)'를 첨가해 고소함과 과일 향이 특징이다.

제품은 '블랑쉐', '브뤼네', '트리펠', '블론데' 4종이다. 가격은 4병에 9900원이다.

스틴브뤼헤 4종은 출시 후 7일 만에 약 5000병이 판매됐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수도원 양조 방식이고, 오프라인 고객들의 병맥주 구매 수요가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판매 속도다. 일부 점포에서는 품절 사태도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합리적 가격과 품질이 호평받았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스틴브뤼헤와 같은 고품질의 벨기에 수도원 맥주는 국내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구매 니즈가 감지됐던 상품이었기에 확신을 가지고 국내 출시를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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