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클러스터 연결 '인동선'...현대ENG,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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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인동선(인덕원~동탄)' 원천역 인근에 대규모 비즈니스 공간이 조성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천역 인근에 하이엔드 비즈니스 공간인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조감도)'를 조성중이다.
안양 인덕원에서 의왕~수원~용인을 거쳐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인동선은 주요 예정역 인근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 및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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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인동선(인덕원~동탄)' 원천역 인근에 대규모 비즈니스 공간이 조성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천역 인근에 하이엔드 비즈니스 공간인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조감도)’를 조성중이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연면적(25만4000㎡)의 약 3배 크기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차 대수를 법정대비 212.5%에 달하는 2.5대로 계획하고, 건물 내에 총 43대의 엘리베이터를 배치하는 등 인근 업무시설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안양 인덕원에서 의왕~수원~용인을 거쳐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인동선은 주요 예정역 인근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 및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인동선 18개 역 가운데 급행열차는 5개역(인덕원·오전·수원월드컵경기장·영통·동탄)에 정차한다. 영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원천역(가칭)이 위치해 있다.
업계에서는 인동선이 부동산 시장에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근 주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산업 클러스트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다.
#인동선 #신광교클라우스시티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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