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피랍·운전기사 피살' 페루에 국가 비상사태
임민형 2024. 9. 27. 10:32
한국인 사업가 피랍과 현지 대중교통 운전기사 피살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페루 수도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구스타보 아드리안센 페루 총리는 현지시간 26일 기자회견에서 "60일간 리마 광역 수도권과 카야오 내 12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내린다"며 "군과 경찰이 질서 유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 대상에는 한국인 사업가가 납치됐다 구출된 인데펜덴시아 지역도 포함됐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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