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6% 성장…“830억 달러 전망”

황정호 2024. 9. 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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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늘어 83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게임은 '모노폴리 고', '로얄매치' 같은 히트작의 성공과 '붕괴: 스타레일',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같은 중국 게임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6%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시뮬레이션 장르와 MOBA(대규모 전투 아레나) 게임의 성장세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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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늘어 83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앱 마켓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발간한 ‘2024년 게임 스포트라이트 리포트’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이 나왔습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게임은 ‘모노폴리 고’, ‘로얄매치’ 같은 히트작의 성공과 ‘붕괴: 스타레일’,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같은 중국 게임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6%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콘솔 게임 매출은 부진한 퍼스트 파티(자체 개발작) 라인업, ‘닌텐도 스위치’의 기종 전환기 등을 맞으며 1% 감소한 420억 달러(약 55조 원)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PC 게임 지출은 유료 게임 및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1% 증가한 380억 달러(약 50조 원)로 추산됐으며, 휴대용 콘솔 기기 지출은 2% 감소한 25억 달러(약 3조 원) 미만으로 2% 감소할 전망입니다.

올해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시뮬레이션 장르와 MOBA(대규모 전투 아레나) 게임의 성장세가 특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센서타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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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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