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귀국"… 가혹했던 MLB 생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우석이 조용히 한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미국 프로야구(MLB) 펜사콜라 블루와후스 소속으로 뛰는 고우석(26)이 최근 귀국했다.
고우석은 40인 로스터에서 즉시 제외됐고 자동으로 웨이버 공시됐다.
포스팅으로 해외에 진출한 고우석이 만약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면 원소속 구단인 LG와 계약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미국 프로야구(MLB) 펜사콜라 블루와후스 소속으로 뛰는 고우석(26)이 최근 귀국했다. 지난 21일엔 서울 잠실야구장도 찾아 LG트윈스 옛 동료들과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시범경기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끝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더블A 무대에서도 지난 5월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10경기에 구원 등판해 2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4.38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로 간 고우석은 잠시 트리플A 무대로 올랐으나 지난 5월 갑자기 지명 할당 처리(DFA)됐다. DFA는 선수와의 계약을 변경하거나 해지하기 위한 절차다. 고우석은 40인 로스터에서 즉시 제외됐고 자동으로 웨이버 공시됐다.
고우석을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그는 마이애미 구단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남는 쪽을 선택했다. 이후 다시 트리플A에서 더블A로 떨어졌다. 지난 16일을 끝으로 미국 마이너리그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올시즌 마이너리그 성적은 44경기 4승 3패 4홀드 3세이브 ERA 6.54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산피해만 27억원"… 괴산 태양광 발전 시설서 불 - 머니S
- "매년 연장 계약"… 홍진영, ○○○과 유착 관계? - 머니S
- "청소 이모 못 불러요"… 한가인, 20억 고급빌라서 왜? - 머니S
- 김용건, 36개월 늦둥이 아들 공개… "막내아들 가끔 봐" - 머니S
- "어디 구속됐었냐"… 이준 식단 본 김종국 '경악' - 머니S
- "5000만원 주면 아기 낳아드려요"… 대리모·브로커 송치 - 머니S
- 콜드플레이, 공연 1회 추가·잔여석… 오늘 티켓 예매 열린다 - 머니S
- SK에코플랜트, 유럽 폐배터리 시장 선점했다 - 머니S
- "오타니 50번째 홈런볼 강제로 뺏겼다"… 경매 중단되나? - 머니S
- 피란민 40만명 육박… 레바논 "현재 전면전 발발 수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