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쪽” 서인국♥안재현 마카오 신혼여행 갔다‥수영장→커플 잠옷(서인국)[종합]

[뉴스엔 배효주 기자]

'월드 게이' 서인국과 안재현이 마카오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9월 26일 서인국의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은 우정여행 | 안재현, 마카오 여행, 월드게이' 영상이 공개됐다.

오프닝에서 서인국은 제작진을 향해 "미쳤다. 작정을 했다. 마지막 끝물을 다 쪽 빨아먹자는 것"이라며 "타이틀이 뭔 줄 아시냐. 월드게이 신혼여행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공항에 도착한 안재현은 서인국을 향해 "살 빠졌네. 얼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제작진이 커플 잠옷까지 선물하자, 두 사람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 안재현은 케이윌과 서인국, 자신이 속한 '이러지마 제발' 단체 채팅방이 있다며 "케이윌과 서인국이 둘이서 국밥 먹었다. 내가 아무리 삐치고 화를 내도 아무도 스크래치 안 받더라"고 이르기도. 그러자 서인국은 "마카오 가서 달래줄게"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마카오에 도착한 두 사람은 럭셔리한 호텔에서 묵게 됐다. 이후 화려한 저녁 식사, 수영장 데이트까지 즐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상의를 탈의하고 수영하는 서인국을 본 안재현은 "우리는 이걸 아름답다고 표현하기로 했어요"라 감탄했다.

잠들기 전, 커플 잠옷을 입은 두 사람은 서로 "잘 어울린다" 예쁘다"고 칭찬했다. 하나뿐인 메인 침대를 누가 사용할 것인지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한 가운데, 안재현은 "제작진이 센스 있게 방을 하나만 잡아주셨다"고 귀여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위바위보 결과는 안재현의 승이었다. 이에 서인국은 보조 침대에서 자기로 했다. 두 사람의 한 침대 동침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제작진은 '좋은 침대 두고 왜 그러냐'는 자막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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