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의 쉼표'…관악구 내달 4~5일 샤로수길 상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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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0월 4~5일 관악구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인 샤로수길에서 '샤로수길 로컬 in 스테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샤로수길 상권은 지난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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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0월 4~5일 관악구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인 샤로수길에서 '샤로수길 로컬 in 스테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재방문을 유도해 샤로수길을 활성화하고자 '오늘 하루의 쉼표'를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로컬콘텐츠와 스토리를 접목해 ▲ 다이닝 IN 테라스 ▲ 로드 IN 놀이터 ▲ 컬처 IN 오아시스 등으로 구성된다.
'다이닝 IN 테라스'는 샤로수길 약 100m 구간에 조성된 야장거리다. 샤로수길의 대표 먹거리들을 버스킹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로드 IN 놀이터'는 체험존과 포토존이다. 퍼스널컬러 체험, 감성 캘리그래피 체험, 레터링 거울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컬처 IN 오아시스'는 구 대표 로컬콘텐츠인 '강감찬 축제'와 연계해 로컬브랜드의 특색을 선보인다. 10월 5일 오후 2시 강감찬가요제 예선전이 열리며, 인기 가수들의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관악구 대표 공방들이 참여한 플리마켓도 열린다.
축제 진행을 위해 관악로14길 일대는 10월 4~5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봉천로62길 일대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샤로수길에서 처음 열리는 로컬 페스티벌을 통해 이곳 점포들이 더욱 알려져,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머물고 싶은 상권'이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샤로수길 상권은 지난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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