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상위스플릿' FC서울, 김기동·린가드와 함께 K리그 최다관중 경신 임박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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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윗동네로 올라간 FC서울이 이르면 이번 주말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다.
서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후 지금까지 홈 15경기에서 관중 40만3389명을 불러모았다.
홈경기 평균관중 2만6893명을 기록 중인 서울은 2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32라운드에서 올 시즌 '평관'을 밑도는 2만6640명만 들어차도 16경기만에 K리그 단일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자체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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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5년만에 윗동네로 올라간 FC서울이 이르면 이번 주말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다.
서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후 지금까지 홈 15경기에서 관중 40만3389명을 불러모았다. K리그1 12개팀 중 압도적인 관중수 1위다.
홈경기 평균관중 2만6893명을 기록 중인 서울은 2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32라운드에서 올 시즌 '평관'을 밑도는 2만6640명만 들어차도 16경기만에 K리그 단일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자체 경신한다.
서울은 지난해 2018년 유로관중 집계 후 K리그 최초로 누적 관중 40만(43만29명)을 돌파했다. 롯데자이언츠를 넘어 국내 4대 프로스포츠 단일시즌 최다 평균 관중(2만2633명) 기록도 세우며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올 시즌엔 K리그 명장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고, K리그 41년 역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네임밸류로 꼽히는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는 파격으로 한 발 더 나아갔다. 린가드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했던 인천과 홈 개막전(3월10일)에서 5만 관중 전설을 썼다. 관중수 5만1600명으로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 5월4일, 울산과 홈경기에선 5만2600명을 기록하며 홈 개막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K리그 통산 최다관중 기록인 2010년 5월5일 서울-성남전 6만747명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현재 페이스면 스플릿라운드 도입 이후 최다 평균 관중수인 2만5000명을 넘길 것이 유력하다. 지금까지 K리그에서 평균 관중 2만명을 기록한 건 서울이 유일하다.
수원FC전에선 2019년 이후 5년만에 파이널 A그룹에 진출하는 '1차 목표' 성립에 대한 만족감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도전이라는 '2차 목표' 도전에 대한 기대감, 여기에 뒤늦게 찾아온 선선한 가을 날씨가 어우러져 또 한 번의 관중 대박이 터질 조짐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4경기만에 승리를 노린다. 서울은 지난 라운드에서 대구와 1대1로 비겼지만, 7위 광주가 8위 제주에 패하면서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상스'를 확정했다. 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최근 3연승 및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를 기록하며 우세를 점하고 있다. 특히 홈에선 지금까지 7번 붙어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현재 승점 47점으로 6위에 위치한 서울은 이날 승리시 최대 4위까지 점프할 수 있다.
승점 48점으로 4위를 달리는 수원FC는 핵심 권경원(코르파칸) 이승우(전북)의 여름 이적과 손준호의 계약해지 등으로 경기력이 흔들리며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3번의 2연패 뒤에 빠짐없이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자신이 현역시절 몸 담은 서울에서 다시금 반등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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