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스타에 '쿠키런' 뜬다…'포토존·달콤스토어·드론쇼'

전주시, 10월 한달간 상설 행사 운영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0월 한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시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4'에서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인 '쿠키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상설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키런을 개발한 데브시스터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주의 특색 있는 로컬 디저트 판매존이자 축제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달콤스토어'와 연계해 운영된다.

행사는 '맛의 고장 전주의 디저트를 맛보러 온 쿠키런'을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에는 전주 한정으로 기획된 한복을 입은 '용감한 쿠키' 대형 에어 조형물(6m)이 설치돼 포토존이 제공된다. 전주의 달콤한 디저트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전주페스타 2024의 달콤스토어 상품 구매 시 쿠키런 굿즈 제공 이벤트와 함께 매주 1회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를 위한 '쿠키런 인형탈 그리팅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여기에 10월3일 전주페스타 2024 오프닝축제에서 펼쳐지는 드론쇼에서도 약과와 한과를 먹는 쿠키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시는 내달 3~13일 전주풍남문 광장에도 '대형 용감한 쿠키' 에어 조형물(7m) 포토존을 별도로 설치해 전주페스타를 알린다.

장애숙 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전주페스타는 10월 한달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쿠키런 라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주페스타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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