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희망퇴직 공지…신세계그룹 계열사 인력효율화 이어져

이광열 2024. 9.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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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이 인력 효율화 작업에 들어갑니다.

G마켓은 오늘(27일)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공지했습니다.

G마켓이 2021년 신세계그룹 계열로 편입된 이후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역시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SSG닷컴도 지난 7월 희망퇴직을 시행해 수십 명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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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이 인력 효율화 작업에 들어갑니다.

G마켓은 오늘(27일)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공지했습니다.

신청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직원입니다.

대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특별 위로금으로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이 지급됩니다.

전문 위탁기관을 통해 재취업과 창업 등도 지원됩니다.

G마켓이 2021년 신세계그룹 계열로 편입된 이후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G마켓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1천억 원의 손실이 누적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22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역시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SSG닷컴도 지난 7월 희망퇴직을 시행해 수십 명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습니다.

또 신세계그룹의 주력인 이마트도 지난 3~4월 동안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기업형슈퍼마켓인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지난 6월 희망퇴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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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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