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국립수목원과 DMZ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종합)

김도윤 2024. 9. 27.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화학은 국립수목원과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화학과 국립수목원은 ▲ DMZ 불모지 및 산림 훼손지 생태계 복원 ▲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 확보 ▲ 생물다양성 보존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 이건종 대표(왼쪽)와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효성화학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효성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도윤 김아람 기자 = 효성화학은 국립수목원과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화학과 국립수목원은 ▲ DMZ 불모지 및 산림 훼손지 생태계 복원 ▲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 확보 ▲ 생물다양성 보존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효성화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세계적 생태계 보고인 DMZ 보존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립수목원과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분원인 DMZ 자생식물원을 거점으로 DMZ 일대 산림 훼손지의 생태를 복원하고자 전방 일반 전초(GOP)와 철책선 일대 식물상을 조사하고 있다.

또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자생식물을 선정해 현장 적응 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19년부터 강원 양구 DMZ 자생식물원과 도솔산, 철원 6사단과 15사단, 인제 12사단, 고성 22사단, 경기 연천 25사단 등 7곳을 시범 사업지로 조성해 자생식물을 이용한 복원기법을 연구하고 있다.

kyoon@yna.co.kr

ri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