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4개' 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첫날 셰플러 조에 패배

이경재 2024. 9.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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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이 맞붙는 남자 골프 프레지던츠컵 첫날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김주형, 임성재 조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러셀 헨리 조에 아쉽게 졌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김주형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선전을 펼쳤지만, 임성재가 1개의 버디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미국 조에 두 홀을 남기고 세 홀 차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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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이 맞붙는 남자 골프 프레지던츠컵 첫날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김주형, 임성재 조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러셀 헨리 조에 아쉽게 졌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김주형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선전을 펼쳤지만, 임성재가 1개의 버디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미국 조에 두 홀을 남기고 세 홀 차로 졌습니다.

특히 절친한 사이인 김주형과 셰플러는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할 때마다 번갈아 환호성을 지르며 경쟁심을 부추겼는데, 8번 홀에서 먼저 버디를 성공한 김주형이 셰플러가 퍼트하기 전에 9번 홀로 이동해 '비매너 논란'이 일었습니다.

안병훈과 호주의 제이슨 데이도 젠더 쇼플리와 토니 피나우를 상대로 한 홀 차로 지는 등 미국 팀이 5경기를 모두 이겨 10회 연속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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