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간부, 부하 갑질·근무태만으로 감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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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감찰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경찰청은 기동대 소속 A경정이 부서 직원들에게 직장 내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내부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경찰 관계자는 "A경정에 대한 갑질 신고가 접수된 것은 맞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감찰 중인 구체적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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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감찰 수사에 들어갔다.
부산경찰청은 기동대 소속 A경정이 부서 직원들에게 직장 내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내부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경정은 술자리에서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에게 술값 계산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외에도 출근 시간 관용차로 A경정의 출퇴근을 돕거나, 출근 전 간식을 준비하는 등 업무 외적인 일로 갑질을 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A경정은 근무 태만 여부로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사자인 A경정은 지난 20일부터 대기발령 중인 상태로 해당 의혹들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부인하고 있다.
부산 경찰 관계자는 "A경정에 대한 갑질 신고가 접수된 것은 맞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감찰 중인 구체적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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