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펑크’에 박찬대 “나라 살림, 계모임보다 못한 수준 전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나라 살림이 동창회나 계모임만큼도 못한 수준으로 전락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2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국세 수입은 세입 본예산에 비해 29조 6천억 원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나라 살림이 동창회나 계모임만큼도 못한 수준으로 전락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2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국세 수입은 세입 본예산에 비해 29조 6천억 원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56조 4천억 원 ‘세수 펑크’에 이어 올해도 30조 원 가까운 ‘세수 펑크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이는 국내외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묻지마 부자 감세’를 밀어붙인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재정·경제 정책 실패에 대해 인정하고 국민께 사과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세수 결손 사태를 부른 책임자를 문책하고 재발방지책을 세우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 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이 재표결 끝에 부결돼 자동 폐기된 것과 관련해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삶을 외면하는 정권을 지켜 줄 국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한일 ‘7광구 대면 협의’ 39년 만에 오늘 개최
- ‘딥페이크 성 착취물’ 보거나 갖고 있으면 처벌된다
- 대낮 날벼락…브라질 주택가 덮친 비행선 [잇슈 SNS]
- “번개맨 같았다”…폭우 속 강남대로 질주한 470번 버스 기사 [잇슈 키워드]
- 조수석 창문 열리더니 비닐봉지 ‘휙휙’…다가간 미화원 [잇슈 키워드]
- 한밤 도심서 길가던 10대 여성 피습…‘묻지마 살인’ 가능성
- “맨 우측 차로서 유턴?”…‘중국 운전면허’ 허용할까 [잇슈 키워드]
- ‘세계 최장 복역’ 일본 사형수, 58년 만에 누명 벗어 [잇슈 SNS]
- 트럼프 참모 “한국 국방비 올려야…북핵 프로그램은 미국보다 앞서”
- “가을 짧고 초겨울 한파”…라니냐 발달이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