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사엔 뭐가 있을까? 지역 학생에게 시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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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27일 충북 청주(오송읍)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오송 청사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질병청 주요 시설과 감염병 대응현장을 지역사회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기관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더욱 가깝게 설명 드린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행사는 질병청이 수행하는 위기 대응 정책과 주요 질병예방 연구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 현장 소통도 성실히 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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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27일 충북 청주(오송읍)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오송 청사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질병청 주요 시설과 감염병 대응현장을 지역사회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기관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더욱 가깝게 설명 드린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참가단은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로 운영 중인 긴급상황실, 생물안전 실습교육시설, 매개체사육실, 국립의과학 지식센터를 방문해 관련 설명을 듣고 현장 체험을 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오송중학교 소속 한 교사는 "동네에 가까이 있지만 직접 교류가 없어 멀게만 느껴졌던 질병청을 방문하게 돼 기쁘고,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질병청이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학생들이 질병 예방과 감염병 대응 체계 등에 대해 알게되고, 앞으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는 데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행사는 질병청이 수행하는 위기 대응 정책과 주요 질병예방 연구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 현장 소통도 성실히 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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