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서부산낙동강교서 화물차 화재…다친 사람 없어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4. 9.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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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대 서부산낙동강교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쯤 사상방향 서부산낙동강교 위에서 A(70대·남)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물차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9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 설치된 LED조명의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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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쯤 서부산낙동강교 달리던 화물차서 불
운전자 대피해 다친 사람 없어…재산피해 290만 원
사고 처리로 한때 도로 통제…퇴근길 교통체증
적재함에 설치된 LED조명 배터리서 발화 추정

26일 오후 6시쯤 서부산낙동강교 사상방향에서 1t 화물차에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퇴근시간대 서부산낙동강교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쯤 사상방향 서부산낙동강교 위에서 A(70대·남)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물차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9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A씨는 뒷 차의 경적소리를 듣고 화재를 알아챈 뒤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화 등 사고 처리로 한때 도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교통체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 설치된 LED조명의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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